가방을 열어보았다. 으아앙앙ㅇ아앙앙



왼쪽부터 쭉


1. 사탕 봉지.

담배를 끊... 아니 좀 덜 필 심산으로 사탕을 무작위로 사 놓고 딱히 담아놓을 곳이 없어서 패딩을 접어 넣는 파우치에 사탕을 모조리 집어 넣었다.


2. COMPLY T500, T100

티백은 잘못샀고, 티오백은 정말 만족하며 쓰는 중.


3. 우산

비상시를 대비...는 훼이크고 그냥 계속 들고 다니는 우산.


4. 액정보호필름

...?


5. BBX 케이스

BBX를 충전하기 위한 케이블을 동그랗게 말아 넣을 수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암흑의 닝겐으로서 충전기는 필수라구 크큭..


6. 이어팟.

BBX가 방전됬을 시에 대비... 하긴 한데

BBX가 워낙 변강쇠라서 잘 쓰지 않음. 


7. 사탕.

라이터와 사탕 세봉지가 들어 있다. 누군가에게 받은 듯한 기억이 난다.


8. 바느짇고리.

이게 왜 여기 있는지는 묻지 말라.


9. 파란색 라이터 / 지포라이터

지포라이터는 심지를 뽑아서 기름을 채워 넣어야 하는 아주 수고스럽고 불편하고 귀찮은 단점이 존재하는 관계로 예비 라이터인 파랑색을 들고 다니기는 한데, 파랑색 라이터는 거의 6개월 째 사용중이다. 딱 딱!

여담이지만 라이터는 빨간색이 최고.

그것 외 여분의 라이터는 붉은색 계통으로 3개 정도 더 있다. 부자?



10. 카드 파우치

사실 옆에 찰수 있는 체인도 있지만 번거롭고 귀찮고 카드지갑 대용으로 쓰는 중. 점점 덩치가 커지고 있다. 아마 저 앞쪽에는 비타게임팩들이 있을텐데... 끄응. 비타를 잘 켜지 않아서 슬픈 내용물들. 원래는 담배가 들어가있었다고 한다. 


11. 상품권

지난 여름인가... 무슨 설문조사 같은걸 하고 (장장 30분쯤 걸렸다) 받은건데 딱히 쓸데도 없고 쓸일도 없고 해서 가방속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중.


12. 영화 표

하나는 겨울왕국, 하나는 에.. 뭐더라.. 용의자.

하나는 친구(남자)랑 본것, 하나는 가족(아빠)와 본것.

왜 둘다 남자인진 묻지말라....

나도 슬프다고

젠장

갓뎀


12. 밴드

방금 사온건데 새신을 신다보니 발 뒤꿈치가 다 까지는 불상사가 생겨서... 끄응... 어쩔수 없이 하나 사게 되었다. 값도 싸고 수량도 적당한 편의점 표!


13. 비니

일전에 e마X 에서 사온것.

외출시 병신같은 머리통을 가리기 아주 좋은 훌륭한 수단이자 BBX와 결합하면 외관상으로 이놈이 뭘 듣고있는지 아무도 모르는 장점이!

단점은 별로 안어울리는게 단점. 아니 그전에.. 머리가 너무 병신이라... 흐흐흑시발 흐흐극흑흑흑 미용실 폭발시켜버릴꺼야


14. 담배

말X루 라X트 인것같다.

왜 3개나 있는진 묻지말자 그냥 언젠간 피워 없어질꺼니까 계속 두개씩 사다보니 이 사단이 난거같다.


15. 아이패드 미니

사실 버스타면 가장 먼저 꺼내는 아이템.






진짜 오랫만에 가방속 내용물을 확인해본 결과 전혀 불필요한 물건들이 아주 많음을 깨달았다.

근데 딱히 쓸모없는 건 없고, 그냥 저냥 이리저리 쓸만하긴 한데 역시 가방이 좀 더 크면 좋겠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 가방도 거의 1년을 넘게 썼구나. 바꿀때가 됬나. 사실 오래전부터 막 실밥들이 조선시대 농민봉기처럼 들고 일어나기 시작했었고

지퍼도 잘 안열리고, 안쪽 작은 수납칸도 실밥이 터져서 너덜너덜하다. 그래서 일부러 꽉꽉 채워 넣는건지도 모르겠고.



네 다음 가방은 존나 튼튼하고 자비없이 강력한 아이템으로.


덧: 




하하! 나는 신사다!





덧2: 




의미는 없습니다. 

덧글

  • 아스트랄 2014/01/28 22:25 #

    사스가 신사력 만땅에 윈도우 정품인증하세요...
  • Skell 2014/01/28 22:29 #

    우히히 지송염
  • 호넷 2014/01/29 00:11 #

    아끼는 물건이 토륨주괴였어?? 와게이 찌꺼기가 남아있군 YES!머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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